여가부, 수능 이후 청소년 위한 진로탐색·마음치유 프로그램 진행
여가부, 수능 이후 청소년 위한 진로탐색·마음치유 프로그램 진행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11.17 10: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2023 대학수학능력시험(11.17)을 치르는 청소년을 응원하고, 수능 이후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로심리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수능 응원 댓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이벤트)를 통해 수험생을 격려하고, 전국의 청소년 관련 시설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은 찾아가는 진로개발 및 인성활동(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진로상담을 위한 대학생 비법(꿀팁) 토크콘서트(전북김제청소년농생명센터), 우주 체험프로그램(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디지털 역량강화 활동프로그램(경북영덕국립청소년해양센터)을 운영한다.

그 밖에도 전국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등은 과학캠프, 봉사활동, 공예,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세한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수능 전·후로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돌봄 카드뉴스를 발송하고 진로·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탐색과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진로 및 직업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쇼 미 더 진로(서울), 진로스타그램 잡(JOB)파티(울산), 전문가에게 듣는 직업체험활동 및 행복증진 문화체험(광주),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인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연중 상시 이용 가능한 청소년상담채널 1388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담까지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수능 시험 전·4주간(11.14~12.9) 경찰·교육지원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협업해 학교주변과 지역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18일까지 전국 101개 지역에서 청소년쉼터,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57개 기관 연합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해 다양한 청소년 상담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인식 개선 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수능 준비로 고생한 전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충분히 거두어 당초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 “다양한 상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