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행동 위기학생! 어떻게 할 것인가?” 서울시교육청-좋은교사운동 공동토론회 개최
“정서행동 위기학생! 어떻게 할 것인가?” 서울시교육청-좋은교사운동 공동토론회 개최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11.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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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2일 두 차례 온-오프라인 토론회로 진행
(이미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이미지=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정서·심리적인 이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행동 문제를 보이는 학생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학교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좋은교사운동(대표 김영식)과 공동으로 정서행동 위기학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15, 22일 두 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급 친구 물리적 위협, 교실이탈, 교사와 친구에게 욕설 등 학교 현장에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해결 방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토론회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의 행동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며, 현재 27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토론회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51차 토론회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의 공감대 확산 및 문제 해결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최경희 수원 탑동초 교사,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이재욱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교수, 류신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상담심리 박사 과정자가 참여한다.

222차 토론회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제시를 주제로 문수정 서울 남부초 교사, 박계신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김정민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토론회 결과를 실제 교육정책으로 이어가기 위해 업무 관련자인 신선호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장학관, 김예리 특수교육과 행동중재전문관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교육’)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되고, 댓글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문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여러 교육단체들과 공동으로 민관협력형 토론회를 연속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교육디자인네트워크와 오는 29일과 121일 양일간 교육과정 자율과 학교자치 실천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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