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문화장벽 해소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
효성, 장애인 문화장벽 해소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2.11.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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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9일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와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
효성이 9일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와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효성은 9일 진행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

효성은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년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후원했다. 이를 시작으로 매년 두 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과 영화 ‘우리들’이 효성의 지원으로 재탄생했다. 더불어 효성 임직원들이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의 더빙과 오디오인트로 녹음에 참여했다.

더빙에 참여한 효성 직원은 “모두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장벽을 없애자는 취지에 공감해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성은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후원, 구립 장군봉어린이집의 장애 원아 외부 활동 지원 등 장애인도 장벽 없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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