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12명 공개 채용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12명 공개 채용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1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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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무사 직종 499명, 돌봄전담사 72명 등 채용
강동‧송파 135명, 강남‧서초 132명, 강서‧양천 67명 등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내년 31일자로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712명을 공개 채용한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조리실무사 499, 특수교육실무사 47,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72, 교육실무사(통합) 44, 교무행정지원사 11명 등이다.

교육지원청별로는 강동송파() 135, 강남서초() 132, 강서양천() 67명 등 순이다.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은 없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신규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면접시험은 토요일에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1500자 이내에서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되, 지원동기 및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자기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세부 사항은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공고는 122일에, 면접시험은 1210일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면접 장소를 지정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1일부터 공립 유특수학교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거친다. 근로 시작 후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이 교육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교육의 귀한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보다 공정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한 채용제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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