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랜드마크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송출
삼성전자, 글로벌 랜드마크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송출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10.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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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피카딜리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빌딩, 등 주요 전광판에 상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세계인 관심·응원 집중 기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 송출되고 있는 삼성전자_부산엑스포 옥외광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 송출되고 있는 삼성전자_부산엑스포 옥외광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각종 광고를 선보이는 등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송출해 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빌딩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각각 3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부산세계박람회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올해 9월부터 내년 말 유치 결정 때까지 홍보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부산이 2030년 박람회 개최에 적합한 도시라는 점을 서정적이며 세련된 장면과 내레이션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영사은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홍보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부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치 응원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광장에서 송출되고 있는 삼성전자_부산엑스포 옥외광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광장에서 송출되고 있는 삼성전자_부산엑스포 옥외광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런던과 홍콩에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광장, 스웨덴 스톡홀름 스투레플란광장 등 주요 전광판에도 최근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기간 동안 전시장과 베를린 공항, 카데베 백화점 매장에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유치위원회 윤상직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다른 경쟁국들과 달리 글로벌 기업 등 많은 우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큰 강점"이며 "기업과 함께하는 유치 홍보 활동을 통해 박람회 유치부터 실제 박람회 개최 시까지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이 참여한 민간위원회와 함께 앞으로 민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기업들의 유치 홍보 활동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유치위원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열기와 공감대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치 홍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세계 주요 명소의 옥외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미래 선도 도시 부산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술과 노력을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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