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K-할로윈 페스티벌, 틱톡 등 SNS 1억뷰 돌파
에버랜드 K-할로윈 페스티벌, 틱톡 등 SNS 1억뷰 돌파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10.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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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장미원서 고객·크리에이터·셀럽' 어우러진 축제 개최
국내외 유명 틱톡커 300여명 참가…팔로워수 합계 6억6000만명
에버랜드, "할로윈 데이까지 축제 분위기 이어갈 것"
(사진=에버랜드 제공)
(사진=에버랜드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에버랜드가 최근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틱톡 등 SNS 누적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9일 장미원에서 많은 국내외 유명 틱톡커, 셀럽, 고객 등이 참여하는 K-할로윈 페스티벌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World Creators' Halloween, 이하 월크할)'을 개최했다.

에버랜드는 이번 캠페인을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고객들이 오싹하면서도 이색적인 할로윈 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신나게 놀면서 경험할 수 있도록 MCN 기업 순이엔티와 함께 준비했다.

이날 진행된 월크할 행사에는 Domelipa(팔로워 5900만명), 원정맨(4830만명), Homa(4520만명) 등 최근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앱 틱톡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 300여명이 총집결했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사진=에버랜드 제공)

이날 행사에 참여한 틱톡커들의 팔로워수를 모두 합치면 약 66000만명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틱톡커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블러드시티, 포시즌스가든 등 할로윈 축제가 펼쳐지는 에버랜드 곳곳에서 팬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댄스, 비트박스, 디제잉 등 틱톡커들의 특별 공연과 함께 최근 MZ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비비와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까지 셀럽 가수들의 할로윈 콘서트가 펼쳐졌다.

에버랜드는 월크할이 펼쳐지는 장미원 일대에 호박, 해골, 유령 등 다양한 할로윈 포토존과 특설 무대를 꾸미고,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할로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월크할 행사 현장을 찾은 틱톡커 원정맨(본명 서원정, 25)"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에버랜드에 모여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할로윈 콘텐츠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사진=에버랜드 제공)

이번 월크할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이미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 바이럴이 확산되며 틱톡커와 고객들이 참여해왔다.

에버랜드 초청장을 받은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틱톡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에게 알려 왔고, 월크할 행사 현장을 담은 틱톡커들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후기 콘텐츠까지 3000여개 이상 제작되며 지난 11일 현재 캠페인 누적 조회수 1억뷰를 기록 중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서 진행된 고객 초청 이벤트에 1000여명 이상이 응모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에버랜드 박해동 마케팅팀장은 "이번 월크할을 시작으로 할로윈데이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 고객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1120일까지 할로윈 축제를 진행할 예정으로, 공포체험존 블러드시티6,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할로윈 테마가든 등 다양한 할로윈 콘텐츠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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