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LG유플러스, 어린이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 위해 ‘맞손’
하나은행-LG유플러스, 어린이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 위해 ‘맞손’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10.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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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제공)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오른쪽)과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사진=하나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LG유플러스(회장 황현식)와 어린이 고객의 올바른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 서비스와 LG유플러스의 통신 서비스를 연계해 LG유플러스의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과 통신서비스가 합쳐진 미디어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기획‧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부자’ 앱은 하나은행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해 개발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다. 자녀 스스로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전하게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하나은행과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양사 빅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LG유플러스 제휴 용돈관리 「아이부자 카드」 발급 ▲하나은행-LG유플러스 회원 대상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아이부자 앱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란 초등‧중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고객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및 금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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