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의 날 맞아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 개최
서울시, 임산부의 날 맞아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 개최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10.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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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노래, 클래식 공연 진행
사전 신청 300석 임산부 지정석...일반시민 돗자리존 등 자유롭게
(이미지=서울시 제공)
(이미지=서울시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서울시가 1010임산부의 날을 맞아 하루 전인 9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가을 특별공연으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임산부의 날이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인 만큼,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가을 특별 공연도 풍요로운 행사로 준비했다이번 공연에 실력파 가수 소향, 낭만을 노래하는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감미로운 발라드 가수 디셈버 등이 참여하여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거리공연단으로 활동하며 서울 곳곳에 바이올린의 선율을 전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용석이 태교에 좋은 감성적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누리집를 통해 사전 신청한 예비부모 및 가족이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예비부모가 아닌 일반 시민은 좌석을 배정받을 수는 없지만 노들섬 잔디마당, 노들스탠드, 노들스퀘어, 옥상/테라스 등 지정석 외 노들섬 전역에서 자유롭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관람을 신청한 임산부를 위한 지정석은 300석이 마련된다. 사전 신청한 임산부는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지정석에서 공연 관람 전 태교수첩을 통해 임산부임이 확인되어야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관람 신청한 임산부가 아닌 공연을 보기 위해 노들섬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에게는 돗자리 존이 마련되며, 돗자리 대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노들섬 내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공연 관람을 위해 노들섬을 방문하는 임산부 및 일반 시민들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를 권장했다.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의 공연 일정 및 출연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누리집과 사회 연결망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일상에 지친 예비부모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엄마 아빠가 행복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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