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원장, 전국보육인대회서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최도자 원장, 전국보육인대회서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 장은재
  • 승인 2014.1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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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정책과제 등 제시, 보육교직원 권익증진 공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보육인대회 성료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최도자 국공립분과위원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고 있다.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는 지난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14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최도자 국공립분과위원회 위원장(여천어린이집 원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전국보육인대회는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온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보육전문가, 보육담당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보육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보육인들에게 가장 뜻깊은 행사이다. 

최도자 위원장은 1996년부터 여천어린이집원장(현), 전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12∼14년)역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현)등 보육교직원 및 회원의 권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보육정책과제 등을 제시해 보육교직원의 위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부단한 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 국공립분과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최 위원장의 국민훈장 수상은 전남 보육계에서는 처음인데 최 위원장은 "원장으로 당연한 교직원 역할 및 연합회 활동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그리고 그동안 함께 보육을 이끌어 온 원장님을 비롯한 보육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영유아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최 위원장은 2013년 전국보육인 여수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상식은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을 대신해 이기일 보육정책관이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 전국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보건복지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공무원, 보육관련 전문가 및 단체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해 보육 사업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보육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 노력해 온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지방자치단체, 보육담당공무원 등 보육사업분야 유공자에 대한 국민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또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및 어린이집 우수알림장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시·도 유공 공무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육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여, 그동안 보육현장에서 힘써온 보육인들에게 위로와 다짐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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