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3학년도 유·초·특수 교사 185명 선발
서울시교육청, 2023학년도 유·초·특수 교사 185명 선발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9.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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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공립 총 166명 선발, 사립 17명·국립 2명 위탁선발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3학년도에 185명의 유··특수학교(·)교사를 새로 임용한다. 공립 166명에 사립 17·국립 2명의 위탁선발을 포함한 수치다.

최근 5년간 교사 선발 인원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으며, 2023학년도의 경우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14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해 유치원 10, 초등학교 115, 특수학교(유치원) 10, 특수학교(초등) 31명으로 총 166명의 교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유치원)는 지난 729일 공고한 사전예고 인원보다 총 18(초등 15, 특수(유치원) 3)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의 경우, 신규 임용 대기 인원 감소 현황을 반영하고, 미래교육 대비를 위한 우수교사 확보의 필요성에 따른 선발 인원 확대를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소수 인원이 증가됐다고 밝혔다.

사립학교 교사는 10개 학교법인(기관)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4, 특수학교(유치원) 1, 특수학교(초등) 12, 17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2·3차 시험(수업실연, 면접 등)은 학교법인(기관)별로 시행해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2023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위탁선발은 지원자와 학교법인의 자율성 및 선택권 확대를 위해 사립학교간 복수지원제(지원자)와 위탁방법의 선택권(학교법인)을 도입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재되는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1·2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돼 학교로 최종합격자가 통보된다.

응시원서는 103~7일까지 5일간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원서접수 불편사항 및 임용시험에 관한 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오는 1112, 2차 시험은 내년 14~5일까지 각각 실시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12,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27일 예정이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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