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접속 장애 없이 시행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접속 장애 없이 시행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9.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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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육부 제공)
(사진=교육부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13일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치러진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접속 장애 없이 16:00에 모두 종료됐다.

지난 7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3%를 표집해 평가하는 학업성취도 평가가 접속 장애를 일으켜 시험 도중 전면 취소된 가운데 13일부터 같은 컴퓨터 기반으로 치러지는 자율평가가 제대로 시행될지 유려되는 상황이었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내 상황실 및 콜센터 운영을 통해 평가시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지난 7일부터 자율평가 시행 학교별 네트워크 속도 등 시행 환경을 점검해 자율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대비했다.

교육부는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자율평가 시행 첫 주(9.13.~9.16.)에 평가 참여 학교별로 평가원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1차 시행은 13일부터 1028일까지, 2차 시행은 121일부터 내년 33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교육부 제공)
(사진=교육부 제공)

한편,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12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북 진천군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방문했다.

장 차관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지원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할 수 있으려면 평가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동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해 평가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평가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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