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오는 10월 19일까지 ‘나로부터 시작되는 생명지킴이‘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국민의 생명존중 의식과 생명지킴이 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지역사회에서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한 사례이거나 생명지킴이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업 사례이다.
응모 부문은 개인과 기관으로 구분되며, 개인은 만 14세 이상의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관은 생명지킴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로 응모작과 신청서 및 서약서를 제출하면 되고, 개인의 경우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증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총 28개 작품(개인 18작, 기관 10작, 총상금 860만 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3일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당선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하여 더욱 많은 국민들이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활동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촘촘한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생명지킴이와 같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생명지킴이에 대해 알고 자살예방에 함께하는 사회운동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생명지킴이 교육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