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 8주년 컨퍼런스 진행
이화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 8주년 컨퍼런스 진행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9.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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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관련 악골괴사증 연구자들 간 최신 지견 공유
이화여자대학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가 오는 16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2층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에서 8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센터장 김선종 교수)가 오는 16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별관) 2층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에서 8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 사례보고가 증가하는 시점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연구자들 간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는 이화 난치성 약골괴사센터장 겸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의 축사로 시작해 총 8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화여대 구강악안면외과 의국 동문 학술집담회와 함께 열리며, 이화의대 소속 교수들의 임상 강연들도 준비돼 있다. 

지난 2014년 8월 문을 연 '이화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는 한국인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의 코호트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임상 및 유전체 코호트 연구의 다기관 운영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선종 센터장은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더 좋은 치료 방법을 모색해보고 환자들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치료연구센터는 ‘보건산업진흥원 치의학 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멀티오믹스 방법론에 따른 약물 관련 악골 괴사증 정밀 진단법 개발과 골재생 치료후보 물질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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