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아이돌봄 등 민생서비스 정상 운영
추석연휴, 아이돌봄 등 민생서비스 정상 운영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9.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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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평일요금 적용...사전 문의 필수
여성긴급전화 1366, 청소년상담 1388 등 24시간 운영
(이미지=여성가족부 제공)
(이미지=여성가족부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가 추석 연휴기간(99~912)에 아이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위기청소년,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피해자 및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상담·보호 서비스 지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돌봄서비스는 휴일 가산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여가부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가 정상 운영해, 연휴기간 동안 부모가 출근하는 가정의 돌봄공백을 방지한다. 특히,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휴일 요금(50% 가산)이 아닌 평일요금(시간당 1550)을 적용한다.

여가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연휴기간 활동 가능한 아이돌보미를 사전에 확보해 서비스 신청 시 원활한 연계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회원 등록 후 원하는 일자·장소 신청 및 연계 후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제공 기관마다 아이돌보미 수급이 다르므로, 서비스 이용 희망 가정은 반드시 사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폭력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18개소)36524시간 운영돼, 가정폭력, 성폭력 등 폭력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긴급보호 서비스가 신속하게 지원된다.

해바라기센터(위기지원형통합형 32개소) 또한 24시간 운영돼 폭력피해자는 상담·수사·의료·법률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가정 밖 청소년 보호생활자립시설인 청소년쉼터(전국 138개소)와 청소년상담1388(전화·모바일·온라인 등)24시간 정상 운영된다. 위기청소년은 상담과 긴급 생활보호(··, 응급치료, 연계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 자립해냄을 이용하면 이용자 위치 기반 쉼터 검색 및 자립지원 서비스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위해 가족상담전화(1644-6621)도 정상 운영된다. 임신·출산 관련 상담, 한부모가족 등의 심리정서 관련 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을 위해 다누리콜센터(1577-1366)가 정상 운영(36524시간)된다. 13개 언어로 상담과 정보 제공, 보호시설 및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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