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 농어촌 참 좋은 학교”...공모전으로 우수사례 발굴·확산
“지역 특색 농어촌 참 좋은 학교”...공모전으로 우수사례 발굴·확산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9.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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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접수...올해부터 동영상 제작비 일부 지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교육부는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학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우수사례를 찾아서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첫해 104개교가 응모해 15개교가, 지난해에는 118개교가 응모해 16개교가 선정됐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공모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를 실시해 동영상 제작비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한 후, 해당 학교에서 제작한 동영상에 대한 적부 심사를 거쳐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최종 선정한다.

공모내용은 농어촌 학교의 우수사례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등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제출할 수 있다.

올해는 더 좋은 사례들을 풍부하게 찾기 위해 1, 2차 심사 후 선정된 학교에 대해 동영상 제작비 일부를 지원해 학교가 동영상 제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개선됐다.

최종 선정학교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온라인(유튜브, 작은학교 희망 TV ) 홍보, 우수사례집 발간·배포 등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성공적인 학교 운영사례가 늘고 있다, “농어촌 지역 학교들의 좋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홍보하고,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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