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테니스 코리아오픈 개최...17일 막 올라
하나은행, 테니스 코리아오픈 개최...17일 막 올라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9.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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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하나원큐’서 티켓 예매 서비스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총 9일간 국내 유일의 WTA 정규투어 테니스 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TA 정규투어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은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WTA 주관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다. 지난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람객 입장을 제한하고 실내 코트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정상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를 비롯해 영국, 미국, 호주, 라트비아 등 총 80여명이 출전해 WTA 정규투어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US오픈 예선부터 우승까지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하며 관심이 집중되었던 에마 라두카누(세계랭킹 11위)를 비롯해 지난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이자 해당연도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세계랭킹 16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 티켓 예매 서비스는 1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진행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로그인을 통해 편리하게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상관없이 20%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1일부터 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 와 함께하는 원큐 티칭클래스 및 팬미팅(20명)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초청권(일반석)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테니스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는 추세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대회 기간 중 그룹 공식 유튜브인 ‘하나TV’에서 MZ세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테니스 레슨 콘텐츠 시리즈 ▲대회 준비 선수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 하나원큐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비인기 종목, 장애인 체육 후원 등을 이어가 국가대표 금융 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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