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맛, 한 그릇에 담다” 오뚜기 ‘지역식 탕·국·찌개’ 인기
“지역의 맛, 한 그릇에 담다” 오뚜기 ‘지역식 탕·국·찌개’ 인기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8.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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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지역식 제품 13종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지역식 제품 13종 (사진=오뚜기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오뚜기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물요리 ‘지역식 탕·국·찌개’ 제품을 선보이며 가정간편식(HMR)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6월 새롭게 ‘산청식 우렁된장국’과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를 출시하는 등 지금까지 총 13종의 ‘지역식 탕·국·찌개류’를 통해 그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뚜기는 1981년, ‘3분 카레’로 국내 HMR 시장의 문을 열었으며 이후 ‘옛날 사골곰탕’과 다양한 탕류(꼬리곰탕, 육개장, 설렁탕) 등을 선보이며 간편식 소비 확대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즉석밥, 냉동밥, 컵밥 등으로 발전시켰으며, 2019년 출시한 ‘지역식 탕·국·찌개’는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국물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식 탕·국·찌개’는 올해 선보인 신제품을 포함해 ▲탕 5종(종로식 도가니탕, 나주식 쇠고기곰탕 등) ▲국 5종(안동식 쇠고기국밥,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등) ▲찌개 3종(마포식 차돌된장찌개,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등)을 갖추게 됐다.

ㅁ “집에서 전국 맛집 탐방!” 6월 출시한 오뚜기 '산청식 우렁된장국’·‘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2종

지난 6월 선보인 제품은 ‘산청식 우렁된장국’과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2종으로, ‘산청식 우렁된장국’은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지리산 산청에서 엄선된 우렁이를 가득 넣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구수한 된장국물에 국산 무청시래기와 우렁이, 얼갈이 배추를 담아 시원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인 밥상의 대표 메뉴로 꼽히는 된장국을 더욱 맛있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는 국산 돼지갈비살과 숙성김치를 넣고 자박하게 끓여 진하고 매콤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며, 충청도 향토 음식 ‘짜글이’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풍부한 식감을 위해 김치, 돼지고기 등 함량을 높였으며 찌개, 반찬, 안주 등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재까지 출시된 오뚜기 ‘지역식 탕·국·찌개류’ 시리즈 중 국류 HMR는 ‘남도식 한우미역국’,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부산식 돼지국밥’, ‘안동식 쇠고기국밥’ 등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각 지역의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식 탕·국·찌개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각 지역의 맛과 특색을 담은 탕·국·찌개 HMR를 활용해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ㅁ “탕·찌개류도 HMR로 간편하게!” 몸보신에 좋은 탕 및 찌개로 입맛 UP!

몸보신을 위해 즐기기 좋은 탕류 HMR도 다양하게 갖췄다. ‘종로식 도가니탕’은 진한 사골육수에 쫄깃한 도가니가 듬뿍 들어간 깊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며,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은 사골과 양지를 진하게 우린 국물에 된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깊으면서도 칼칼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수원식 우거지갈비탕’, ‘나주식 쇠고기곰탕’, ‘서울식 설렁탕’ 등 다양한 탕류 HMR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떨어진 입맛을 돋워주는 찌개류도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마포식 차돌된장찌개’는 구수한 국물에 고소한 차돌양지와 두부, 호박, 감자 등 각종 채소를 듬뿍 넣었으며, 집에서도 간편하고 손쉽게 고깃집에서 맛보던 차돌된장찌개를 맛볼 수 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깔끔한 김치 국물에 햄과 소시지, 두부 등 각종 재료가 잘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라면사리, 떡, 당면, 만두 등을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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