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총 56편 선정해 상장 및 상금 수여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학생들이 생활하는 주된 공간인 학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바다. 하지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소홀해지기 쉽다. 이에 2014년부터 학교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한 학교 공모전’이 개최되고 있다.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9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학교안전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안전한 학교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는 2021년까지 총 70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학교안전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학생안전활동 사용자 창작 영상 콘텐츠,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부문은 학교, 통학로 등 학생의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지도로 제작하는 활동(mapping)으로 학생(지도교사 포함) 및 일반인 4명 이상이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학생안전활동 창작영상 부문은 15초∼60초 이내의 짧은 학교안전문화 확산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학생(지도교사 포함)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4명 이상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부문은 수업은 물론 조·종례 시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자료를 유·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이 개발하여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대국민 심사 및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시도교육청 안전체험관에 순회 전시하고, 학교안전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재돼 학생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