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학대예방 주간 캠페인 집중 실시
서울시, 아동학대예방 주간 캠페인 집중 실시
  • 서주한
  • 승인 2014.11.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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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모습

 


 11월 한 달 동안 지하철(2호선)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베이비타임즈=서주한 기자] 최근 울산 입양아 학대 사망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아동학대예방센터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11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한다.  

11월12일에는 상암월드컵 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서울지역 8개 아동학대예방센터(아동보호전문기관)가 시민에게 아동학대 유형(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 등) 및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하고, 사진전 및 아동권리 퍼즐 게임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 지하철(2호선) 객차 모니터 방송을 통해 1일3회 캠페인을 실시하고, CBS 라디오 FM 음악 방송을 통해 1일1회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어 아동학대예방의 날인 11월19일에는 오후 2시부터 서소문 별관 후생동강당에서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은 “이웃에 학대받은 아이가 있으면 외면하지 말고 관심을 갖고 신고(112)하여 주시기 바라며,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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