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
여가부,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5.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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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자우편 접수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2012년부터 지정하고 있는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을 확대 발굴하기 위해 올해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9일부터 6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청소년 자립 지원 여성 안전 강화 및 범죄 예방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5월 현재 누적 159개 기업이 지정돼 있다.

올해 6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 신규창업자 또는 팀(업력 2년 미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제공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619까지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점에 500만원, 최우수상 1점에 300만원, 우수상 2점에 각각 100만원이 사업개발비로 수여된다. 여가부는 서류심사 후 2PT심사를 거쳐 7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는데, 최종 4개의 수상 팀 또는 개인에게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개별 통보하며, 여성가족부 누리집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역대 공모전 수상팀은 총 25팀으로, 이 중 12팀이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8년 우수상 수상팀으로 여성영화 공유공간(플랫폼)을 운영하는 퍼플레이컴퍼니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이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되었으며, 2021년 최우수 수상팀으로 병원동행 연결(매칭) 서비스를 진행하는 이웃하다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들이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과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사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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