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의 달 맞아 여성폭력 추방 앞장
성폭력 예방의 달 맞아 여성폭력 추방 앞장
  • 장은재
  • 승인 2014.11.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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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폭력 예방 간담회ㆍ공직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등 실시
11월말에는 성폭력 추방주간(11.25~ 12.1)을 기념 범 도민 거리캠페인 전개

경기도는 성폭력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성폭력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성폭력 없는 세상 내 일이면 내일이 안전합니다’란 주제로 날로 심각해지는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도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다.



도는 10일 경찰청, 시군, 여성폭력 관련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폭력 사례 발표 및 폭력 예방기관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논의하는 여성폭력 예방 간담회를 시작으로 21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올바른 성의식 정착을 통한 여성폭력 예방과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기도 공직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인 11월말에는 경기북부여성아동협의회와 함께 의정부역사 등지에서 경기북부 도민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및 폭력반대 서명운동도 펼친다.



지재성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후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식개선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성폭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2월 8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여성긴급전화1366센터와 공동으로 가정폭력예방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여성폭력 추방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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