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대사와 함께하는 베이비뵨의 '2014 스타일리쉬 스칸디대디 컨테스트 시상식'이 5일 오후7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 문에서 열렸다.
총 195명의 참여자 중 최종 3인 후보를 선정해 열린 이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스칸디대디 상에 이진영씨 가족이, 스칸디대디 상에 김영주씨, 오정재씨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는 아이와의 교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의 첫 걸음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여성의 경제참여와 높은 출산율을 가져올 것"이라며 "베이비뵨의 스칸디대디 컨테스트는 그런 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고, 훗날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뵨의 스칸디대디 컨테스트는 아빠의 육아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돼 매년 스웨덴, 미국,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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