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특별기획 방송 프로그램 활용 장애 공감 교육 진행
청취‧시청 소감 백일장 참여 가능... 12명 우수작품 시상
청취‧시청 소감 백일장 참여 가능... 12명 우수작품 시상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교육부는 제42회 장애인의 날 전후 전국 유·초·중·고에서 특별기획 방송을 활용한 장애 공감 교육을 진행한다.
특별기획 방송은 교육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화재, KBS가 협업해 매년 제작·보급하는 장애 이해 교육 자료다.
초등학생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한국방송공사(KBS) 1‧3 라디오로 송출되는 「대한민국 1교시 ‘똑. 똑. 톡(Talk)’」이라는 영상 자료를 활용해 장애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운다.
중‧고등학생은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방송공사(KBS 1TV)로 방영되는 장애 이해 드라마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을 시청하고, 서로 소감을 나누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학생들은 특별기획 방송을 청취‧시청한 후 소감을 적어 「제23회 장애인식 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에 참여할 수 있다. 백일장은 5월 16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출품작 중 방송소감문, 시, 산문, 독후감, 웹툰 부문에서 총 12명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표창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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