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교 96.3% 전면등교, 학생 82만8181명 등교 수업 중
[베이비타임즈=김저아 기자] 지난 한 주간 서울 학생·교직원 확진자 수가 2주 전 3만1512명에 비해 1만2704명 감소한 1만8808명(학생 16,814명, 교직원 1,994명)이 발생 4주째 감소하고 있다.
이는 일 평균 약 2687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내 오미크론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확진자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지속 중이라는 중대본 발표와 추이를 같이하고 있다.
한 주간 서울시 대비 교육청 확진자 비율은 11.8%로 2주 전 12.8%보다 약 1% 정도 낮아졌다.
김규태 서울특별시교육청부교육감은 “정부가 지난 금요일 사적모임 인원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조치를 모두 해제했지만 이것이 엔데믹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5월부터 새로운 방역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며, “학교의 상황을 촘촘히 살피며 일상회복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기준 서울 학교의 등교 현황은 약 2주 전보다 6.2% 증가한 약 96.3%(2,109개교 중 2,030개교)의 학교가 전체등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등교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약 98.3%(2,075개교)가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등교학생 수도 82만8181명으로 전체의 약 94.2%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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