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초‧중등 학생 신속항원검사 주1회로 변경
전국 유‧초‧중등 학생 신속항원검사 주1회로 변경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4.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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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4월 말까지 전국 유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활용 선제검사가 주2회에서 주1회로 변경된다. 또한 확진자 발생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일 내 3회 검사로 실시 중인 접촉자 검사를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중심으로 ‘5일 내 2검사로 완화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43(4.18.~)부터 그동안 유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이하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주 2회 실시하던 선제검사는 주 1회를 원칙으로 하되(교직원은 기존 주 1회 검사 유지),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정은 34주부터 학생 확진자가 감소 추세로 전환됐고, 확진자의 대부분이 기침발열오한 등 유증상자였으며, 24주부터 시작된 선제검사로 학교가정의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점 등을 고려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당국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당분간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4월 말까지는 효과성이 입증된 신속항원검사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다만, 학교가정의 방역 피로도 등을 고려해 검사체계를 일부 완화하고, 5월 이후부터는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변화 등에 따라 학교방역 지침도 추가적으로 보완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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