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가정밖 청소년, 올바른 게임 이용 교육 받게 돼
학교밖‧가정밖 청소년, 올바른 게임 이용 교육 받게 돼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4.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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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진로에 대한 교육도 지원
한국청소년상담센터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취약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청소년상담센터 제공)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취약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청소년상담센터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학교밖청소년, 가정밖청소년 등 취약청소년들의 올바른 게임이용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과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이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 외 게임 분야 직군별 진로교육, 게임 등급분류제도의 이해와 같은 청소년용 교육과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방법, 건전게임 문화 확산 등의 청소년 지도자용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게임 관련 산업 종사자와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도 개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1년 학교밖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밖청소년이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이 했던 일은 휴대폰/스마트폰컴퓨터가 각각 60.7%, 2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으로 미디어 및 게임물 이용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물 이용 문화가 형성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게임물관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밖청소년과 가정밖청소년이 게임을 즐겁게 이용할 뿐만 아니라, 게임 관련 산업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올바른 게임이용 방법 교육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조절을 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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