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국민의힘 이동엽 경기도의원(수원시 제3선거구) 예비후보가 27일 경기도 수원 거주 엄마들을 위한 ‘육아채움공제 2000만원’을 보육분야 대표공약으로 발표했다.

‘육아채움공제 2000만원’ 공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와 수원시 그리고 육아채움공제(가칭)에 가입한 여성이 최소 2년 이상 최장 5년간 일정 금액을 동등한 비율로 납부하면 최소 2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와 수원시 그리고 가입 여성이 2년간 공동으로 적립하여 보육 및 육아에 따른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초보 엄마·아빠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맞벌이 부부들의 안정적 육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포함해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육아채움공제’ 가입을 통해 출산 및 육아 문제에 대한 금전적인 대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채움공제’의 지원대상은 수원시 거주 예비 신혼부부 및 만 5세 미만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이다.

이동엽 예비후보는 “출산과 육아 분야에서 정부의 내실 있는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될 때 퇴보하는 출산율 상승을 견인할 수 있으며 도시의 경쟁력도 올라간다”며 “보육공약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수원시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꼭 예산반영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육아채움공제 보육공약을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의 공약으로도 추천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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