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8만721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31만8130명)보다 13만명 이상 감소한 수치로 20만명 이하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25일만의 일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28일 발생한 18만7213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8만7188명,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00만305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5만5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 밖에 서울 3만4190명, 인천 1만1727명, 경남 1만1623명, 경북 9401명, 전남 8398명, 충남 7956명, 광주 7481명, 전북 6942명, 강원 6935명, 부산 6646명, 충북 5835명, 대전 5281명, 대구 5232명, 울산 3759명, 제주 3000명, 세종 2218명의 확진자를 기록하며 모든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검역 과정에서는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273명, 사망자는 287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가 1만5186명(치명률 0.13%)으로 공식 집계됐다.
중대본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총 183만7291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중 25만9810명이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규 재택치료자는 각각 수도권 11만7728명, 비수도권 9만6029명으로 총 21만3757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 23명, 2차 접종자 24명, 3차 접종자 464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494만4289명, 2차 접종자수는 4447만2644명, 3차 접종자수는 3262만9321명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