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9만88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35만3980명)보다 13만6901명 증가한 수치로 일일 확진자 수가 40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5일 만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23일 발생한 49만881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49만839명, 해외 유입 사례는 42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42만724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13만69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 밖에 서울 10만1133명, 경남 3만2193명, 부산 2만6062명, 인천 2만4941명, 대구 2만0866명, 경북 2만0786명, 충남 1만8877명, 충북 1만6656명, 전북 1만5909명, 전남 1만5432명, 대전 1민4526명, 강원 1만4320명, 광주 1만2187명, 울산 1만1031명, 제주 5571명, 세종 3452명의 확진자를 기록하며 모든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검역 과정에서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사망자는 291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가 1만3432명(치명률 0.13%)으로 공식 집계됐다.
중대본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으로 총 182만7031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중 27만1851명이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 1783명, 2차 접종자 1207명, 3차 접종자 2만870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493만4142명, 2차 접종자수는 4446만3740명, 3차 접종자수는 3244만9020명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