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재택치료, 어떻게 해야할까?

소아 재택치료 카드뉴스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약 215만명(20일 0시 기준)의 국민이 재택치료 환자로 분류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특히 소아의 경우 재택치료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자료를 통해 안내했다.

먼저 재택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아프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길 수 있어 집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 또한 돌봐주는 것으로 정해진 어른 1명 외에는 혼자 있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집 안에서도 한 곳에만 머물러야 한다.

재택치료 시 감염을 막기 위해 방문은 닫고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켜 줘야 한다. 또한 가능한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며 가족들과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 후 잘 닦고 다른 가족들이 써야 한다.

이 밖에도 그릇, 수건, 휴대전화 등은 다른 가족과 같이 사용하지 말고 혼자만 써야 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안내자료를 통해 ▲가족들과 같이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을 것 ▲아픈 곳이 있으면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다 말할 것 등을 강조했다.

최인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