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수목원 가족 나들이, 세금포인트로 할인
박물관·수목원 가족 나들이, 세금포인트로 할인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3.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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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세청 누리집 갈무리)
(사진=국세청 누리집 갈무리)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아이를 둔 가정은 박물관이나 수목원 등을 종종 찾는다. 나들이와 교육, 또는 쉼의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가 주말 나들이로 박물관이나 수목원을 계획하고 있는 부모에게 유용한 할인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세금포인트 사용을 촉진하고 성실 납세하는 국민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진흥하기 위해 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달 15일 이후부터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개인)는 이들 기관에 입장 시 국세청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출력한 할인 쿠폰을 제출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의 기획·특별전을 관람할 경우에는 관람료의 10%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세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에서는 입장료의 20%(1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의 문화유산 관람 확대와 건강한 여가생활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를 위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발굴하고 확대해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세금을 성실신고 납부하는 선진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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