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8만명대로 ‘역대 최다’...사망·위중증환자도 꾸준히 증가세
신규 확진자 38만명대로 ‘역대 최다’...사망·위중증환자도 꾸준히 증가세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3.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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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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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일 0시 기준으로 8589명이 1차 접종을 받으며 총 4490만310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5%를 기록했으며 18세 이상의 경우 총 인구의 97.1%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진단에 따르면 이 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만3453명으로, 지금까지 총 4442만8431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대비 86.6%에 해당하는 접종률이다.

이 외에도 3차 접종은 8만2629명이 신규 접종을 받으며 총 3206만4014명이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38만366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28만2987명)보다 1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금까지 기록된 일일 최다 확진자 수이기도 하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12일 발생한 38만3665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38만3590명, 해외 유입 사례는 75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20만627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10만79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12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6명, 사망자는 269명으로 총 1만 144명(치명률 0.16%)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중대본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재택치료자는 12일 0시 기준으로 총 143만2533명으로 그 중 21만 779명이 집중관리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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