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어린이집 ‘자가진단 키트‘ 전달
용산구청, 어린이집 ‘자가진단 키트‘ 전달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3.04 10: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구비 긴급 투입 자가진단 키트 지원, 최근 어린이집 확진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일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자가진단 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용산구청 제공)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일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자가진단 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용산구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일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할 자가진단 키트 및 마스크 포장과 배부 작업을 도왔다.

앞서 1월 구는 오미크론으로 어린이집 원아 확진자가 급증해 구 재원을 긴급 투입해 어린이집 112개소에 자가진단 키트 6649개, 손소독제 336개를 배부했다. 2월 초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을 감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설별 1백만 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금번 3월 배부하는 자가진단 키트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구가 구매해 보급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사 총 5288명이 대상이다. 구는 구매한 키트를 수작업으로 분류해 3월 중 총 3회에 걸쳐 5만 3800개를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대형 마스크를 구매해 보육 교직원 1208명에 20매씩 할당, 총 2만 3700개를 배부 완료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린이집이 개별적으로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가진단키트를 및 손소독제를 추가로 구매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코로나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심하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용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