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 환경 위해 머리 맞댄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 환경 위해 머리 맞댄다”
  • 지성용
  • 승인 2014.10.27 10: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7일 ‘지역아동센터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단장 김영조)의 제2차 아동복지포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9일 제8차 아동복지포럼 개최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아동 환경의 현주소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2014 제8차 아동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성장기 아동의 심리·정서적 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변 환경, 즉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동국대학교 조벽 석좌교수, 이화여대 정익중 교수, 최환석 정신과전문의를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관계자, 공무원, 아동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희망 멘토'라 불리는 조벽 석좌교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위한 감정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청소년의 심리 문제에 대한 보다 깊은 성찰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조발표에 나선다. 또한 이어지는 종합토론 시간에는 부모, 교사, 의료인, 사회복지사 등 아동을 둘러싼 주요 환경을 구성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 김은정 소장은 “아동의 성장 환경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른들이 각자 위치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돼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포럼은 다문화 공존, 안전사고 예방, 아동복지, 학교폭력 등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 전반의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