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가을탓인가? 컬리수, 유아동 패딩 판매량 40% 이상 급증
짧은 가을탓인가? 컬리수, 유아동 패딩 판매량 40% 이상 급증
  • 서주한
  • 승인 2014.10.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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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유아동복 시장에도 패딩 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의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인 드림스코(대표 이용백)의 대표 브랜드 컬리수는, 10월 들어 때 이른 추위가 몰려옴에 따라 아이들의 패딩 점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패딩 점퍼와 함께 쌀쌀한 날씨와 함께 실내·외에서 걸치기 좋은 웰론 충전재를 사용한 하이클래스베스트, 니트 조끼, 이너로 활용할 수 있는 가디건 등의 판매량도 각각 40%, 30%, 30% 증가하는 등 쌀쌀한 날씨로 보온을 위한 아이템들이 때아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히트레볼루션’ 패딩은 웰론(Wellon)소재를 사용해 거위털·오리털 등의 기존 패딩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보온성을 자랑하면서도 가볍다는 장점이 있어 추운 날에도 야외활동이 많은 아동에게 적합하다. 

컬리수는 급증하는 패딩 수요로 인해 지난해보다 패딩 물량을 20% 정도 더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드림스코 박은령 컬리수 기획MD 팀장은 “날씨의 일교차가 크고 상대적으로 가을이 짧게 느껴지면서 아동복에서도 패딩 판매가 빨리 시작됐다”며 “아동용 패딩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활동량과 움직임을 고려해 가벼우면서 보온성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수는 오는 17일부터 31까지 자사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우리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겨울 아우터’ 스타일을 제안해주는 ‘Best Winter Padding’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5만원 상품권, 신상품 패딩, 드림스코 축구공 등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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