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인간존중’ ‘가치창조’ 이웃사랑 앞장
한미약품 ‘인간존중’ ‘가치창조’ 이웃사랑 앞장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12.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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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계층 대상 10년간 552억 원 기부
“다양한 분야 사회공헌 지속적으로 펼칠 것“
한미약품그룹은 ‘인간존중’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그룹은 ‘인간존중’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내실경영을 통한 R&D 집중 투자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이뤄가는 한미약품그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지난 2010~21년까지 10여년간 552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각계 각층에 전달해오며 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이 직접 지은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이 기간 동안 15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한미약품은 227억 원,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62억 원, 한미정밀화학과 온라인팜, 한미헬스케어 등 계열사들은 110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한미약품그룹은 회사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2015년 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미약품그룹은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건의료계∙문화예술계를 위한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한국혈액암협회,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등 각종 질병 퇴치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지원을 위한 23개 단체에 매년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한국사랑나눔공동체 등을 통해 우수 의약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미약품만의 사회공헌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꼽히는 ‘사랑의 현혈’이다. 임성기 선대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시청역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42년째를 맞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자 9108명, 누적 헌혈 양 291만 4560cc에 이른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악화된 혈액수급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룹사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연간 헌혈캠페인을 3~4회씩으로 늘렸다.

한미약품 경기도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임직원들은 지역 공동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사랑의 김장’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년 전달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만보 걷기 건강 캠페인’이 대표적으로, 자신이 걸은 걸음 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운동이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술을 베풀며 봉사와 소명을 다하는 의료인을 발굴하는 시상(한미참의료인상)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환자와 의사의 따뜻한 관계를 ‘수필’이란 형식을 통해 사회에 알리자는 취지로 제정한 ‘한미수필문학상’을 20여년간 후원하며, 의료계 대표 문학상으로 키워왔다.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역사회와 보건의료계, 문화예술계를 위한 나눔 실천은 윤리와 준법, 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당연히 가야 할 길”이라며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우리의 본질적 사명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따뜻하게 살피며 보듬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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