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접종 1230만명↑...오미크론 감염 227명으로 전날보다 49명 증가
'부스터샷' 접종 1230만명↑...오미크론 감염 227명으로 전날보다 49명 증가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2.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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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1일 0시 기준으로 11만9334명이 1차 접종을 받으며 총 4362만898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구 대비 접종률은 84.9%를 기록했으며 18세 이상의 경우 총 인구의 94.9%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진단에 따르면 이 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5만2293명으로, 지금까지 총 4213만1332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대비 82.0%에 해당하는 접종률이다.

이 외에도 3차(부스터) 접종은 80만7347명이 신규 접종을 받으며 총 1237만7850명이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202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5318명)보다 116명 감소한 수치로 이틀 연속 5000명대의 수치를 기록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21일 5202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5144명, 해외 유입 사례는 58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만5615명이다.

또한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환자는 해외유입 70명, 국내 감염 157명이 확인되면서 총 227명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전날(178명)보다 49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서울에서 19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399명, 인천 381명, 부산 233명, 경남 184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대구 136명, 대전 125명, 강원 116명, 경북 101명, 충북 87명, 광주 75명, 전남 40명, 울산 35명, 제주 25명, 세종 21명을 기록하며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에 검역 과정에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2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22명, 사망자는 52명으로 총 4828명(치명률 0.84%)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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