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저소득층 아동 위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 나섰다”
“스타들, 저소득층 아동 위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 나섰다”
  • 서주한
  • 승인 2014.10.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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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락락 페스티벌 포스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10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 개최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빌딩 앞에서 제10회 ‘이홍렬의 락락(樂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은 지난 200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씨가 진행하고 있는 기부콘서트로, ‘함께해서 즐겁고(樂), 나눠서 즐겁다(樂)’는 의미의 문화공연과 기부가 함께하는 나눔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10일부터 이틀간 서울과 밀양에서 두 차례 공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서울 공연에는 이홍렬의 사회로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권인하, 남궁옥분, 최성수 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작가 이외수와 가수 조영남은 자선 경매 행사에 자신의 작품을 내놓는다. 작가 이외수와 가수 조영남은 ‘락락 페스티벌’을 축하하고 작품의 구매자와 가족들의 사랑과 건강을 위해 그림을 완성했다. 

또한 11일 오후 7시 경남 밀양시 하남읍 이안목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에는 가수 조항조, 유익종, 김세화의 축하 무대가 꾸며지며, 하용부 인간문화재의 특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는 자신이 입었던 유니폼을 경매에 내놨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많은 스타들이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공연과 경매, 티켓 판매를 통한 후원금 및 개인 후원자들의 사랑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겨울 난방비 지원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후원자 신청을 하거나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제10회 락락페스티벌에서는 신세계가 희망배달기금에서 2천만 원을, 롯데하이마트㈜가 5백만 원을 겨울철 저소득가정 아동 난방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는 도서 300권을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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