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닷새째 5000명대...오미크론 변이 감염 3명 추가확인
신규 확진자 닷새째 5000명대...오미크론 변이 감염 3명 추가확인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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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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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일 0시 기준으로 2만1605명이 1차 접종을 받으며 총 4267만69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구 대비 접종률은 83.1%를 기록했으며 18세 이상의 경우 총 인구의 93.7%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진단에 따르면 이 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5만3033명으로, 지금까지 총 4133만9847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대비 80.5%에 해당하는 접종률이다.

이 외에도 3차(부스터) 접종은 9만6368명이 신규 접종을 받으며 총 395만2609명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12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5352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이나 닷새 연속 5000명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5일 5128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510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3034명이다.

또한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환자는 해외유입 4명, 국내 감염 8명이 확인되면서 총 1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서울에서 20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484명, 인천 336명, 부산 207명, 충남 174명, 대전 141명, 경남 136명, 대구 117명, 강원 116명, 경북 98명, 충북 82명, 전북 56명, 전남 47명, 광주 40명, 울산, 세종, 제주가 각각 16명씩을 기록하며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총 384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 감염자의 약 75%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44명, 사망자는 43명으로 총 3852명(치명률 0.81%)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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