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 나서
신한은행,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 나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1.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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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은행 영업점에 걸려있던 폐현수막이 가방으로 변신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국 영업점 내·외벽에 걸렸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패션 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폐현숨가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영업점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고압 세척과 건조 코팅 과정을 거쳐 패션 가방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 ㈜업사이클리스트와 협업해 사용된 현수막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친환경 패션 가방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패션 가방은 다음 달 신한 쏠(SOL)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 용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다양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진행할 ESG 관련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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