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버들진로캠프‘ “청소년 진로설계 지속적 운영“
유한양행, ‘버들진로캠프‘ “청소년 진로설계 지속적 운영“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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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청소년 비대면 진로적성교육 나서
지역 청소년 대상 온라인 과학체험교실·진로캠프 열어
유한양행은 두드림버들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베이비타이즈=유경수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코로나 시대 다양한 체험학습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축소된 청소년들을 위해 올해 온라인 연구소 견학프로그램인 버들과학교실과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온라인 버들진로캠프를 총 4회 진행했다.

버들과학교실은 지난 6월과 11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4개 지역 보육원 아이들과 본사 인근 신길초등학교 학생,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줌을 통해 총 3회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처음 기획됐으며, 코로나로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됐다. 먼저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신약개발 과정을 설명한 연구소 견학 동영상을 시청하고, DNA 모형만들기 등의 과학실험과 연구원과 직접 만나는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7월에 진행된 버들진로캠프는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동작구 뿐만 아니라 진로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전, 대구시 청소년 20명이 참여하 미래유망 직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해 알고, 연구원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3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진로직업 심리검사와 전문가의 해석 및 소그룹별로 관심있는 직군의 임직원 멘토를 배치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두 프로그램 모두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평소 접하기 힘든 제약회사 연구원에 대한 직업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대면 청소년 진로적성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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