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연말맞이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 연말맞이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1.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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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제공)
(사진=삼성증권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의 중개형 ISA가 75만 계좌를 돌파한 가운데, 삼성증권은 절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해당 계좌 내에서 상품에 투자해 수익이 나면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9.9% 저율 분리 과세되는 절세 계좌로 연간 20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연 단위로 납입 한도가 정해지고 이월도 할 수 있어 당장 투자금을 입금하지 않더라도 미리 만들어두면 이듬해에는 이월분인 2000만원까지 더해 총 4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가 가기 전에 계좌를 개설해두고자 하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절세 응원 이벤트’는 삼성증권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중개형 ISA를 출시한 이후 절세 트렌드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장기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중개형 ISA에서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최대 5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비대면 중개형ISA에서 일정 금액을 순입금하고 순입금액만큼 거래한 후 2022년 1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300만원~1000만원 미만을 순입금 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3만원 상품권을, 1000만원 이상을 순입금 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5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거래 대상 상품으로는 국내 주식, ETF/ETN, ELS, DLS, ELB, DLB, 펀드가 해당된다. MMF와 RP는 제외된다.

단, 일임형/신탁형 ISA에서 중개형 ISA로 변경한 계좌 및 지난 10월까지 5차례로 진행된 절세응원이벤트 리워드 수령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이벤트 혜택에서 제외된다.

‘투자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지난 2016년 도입된 ISA 계좌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금융 투자 종합 관리 통장으로 기존 ISA 통장에서 주식 매매가 되지 않던 점 등이 개선된 자산관리 수단이다.

특히 중개형 ISA를 통한 주식 매매 차손과 펀드 등의 다른 상품 간의 손익 통산이 가능해졌는데 합산 손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은 9.9%로 분리/저율 과세해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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