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94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만 2311명(해외유입 1만 549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8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44명(치명률 0.79%)으로 집계됐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0일 (0시 기준) 백신접종 현황을 발표했다.
1차 접종은 4만 8145명으로 총 4220만 8322명이 1차 접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7만 5206명이 추가접종을 완료(2차 접종)해 총 4045만 2376명이(1, 2차 접종) 접종을 완료했으며, 부스터 샷 접종은 15만 206명, 총 176만 3218명이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38만 321건(신규 이상반응 신고자 3018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36만 6642건(97.1%)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그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507건(신규 16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1256건(신규 98건), 사망 사례 916건(신규 9건) 등이 접수됐다.
방역전문가는 “단계적 일상회복 도입 후 확진자 수가 늘것이라고 생각했지만 5일 연속 3000명은 빠른 증가세”라며, “위중증 환자수도 함께 늘면서 병상도 마저도 포화상태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만이 현재 상태를 안정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