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공기 관리도 AI로" 삼성전자,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선보여
"집안 공기 관리도 AI로" 삼성전자,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선보여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1.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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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출시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출시 (사진=삼성전자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삼성전자가 17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집 안 공기를 알아서 관리해주는 2022년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까지 사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해 공기 질 관리가 더욱 편리해진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에 탑재한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은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학습해 오염도를 예측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기기 스스로 집안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또한, 삼성 공기청정기만의 장점인 '마이크로 에어 센서(Micro Air Sensor)'를 통해 0.3㎛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빈틈없이 감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절전모드'로 실내 공기 질이 좋아지면 팬 작동을 중지시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이 기능을 적용하지 않은 모델과 비교 시 에너지 소비가 최대 32% 감소한다.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에어 외관 스케치와 구동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에어 외관 스케치와 구동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비스포크 큐브 에어 신제품은 '트리플 안심청정'으로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의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를 새롭게 적용하는 등 필터 속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실내 공간 크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청정면적 기준 4개 용량(123㎡・106㎡・70㎡・53㎡)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다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패널은 헤링본과 스트라이프 2가지 패턴에 그레이・딥그린・베이지・이브닝코랄・모닝블루 5가지 색상의 조합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2022년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출시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 밖에 공기 중 반려동물의 털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극세필터'와 대소변, 체취, 사료 냄새 등을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펫 탈취필터'가 장착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123㎡형, 106㎡형)도 출시할 예정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를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편의 기능과 위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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