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국민권익위에 여성기업 애로-건의사항 전달
여경협, 국민권익위에 여성기업 애로-건의사항 전달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11.03 14: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회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정윤숙 여경협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여경협)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는 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여경협 본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 고충처리국장, 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여경협에서는 정윤숙 회장을 비롯한 지역회장단 11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경협은 여성기업을 경영하면서 일어나는 현장 애로사항과 함께 여성기업 공공구매 비중 확대 필요성 등을 건의사항으로 전달했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국민권익위가 전현희 위원장 취임 이후 현장 민원 해결과 규제개선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어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기업 제품구매 의무 비율이 지방 공기업 등 일선 현장까지 준수될 수 있도록 살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 고충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인 만큼 여성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