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27일부터 ‘KB외화머니박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B외화머니박스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20개 외국 통화에 대해 1일 미화 1만불 상당액 미만, 연간 미화 30만불 상당액 이하까지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스타뱅킹을 통해 365일 24시간 환전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 거주자이며 환율 우대는 거래 실적 조건 없이 1일 원화 100만 원까지 최고 90%까지 통화별로 차등 적용한다.
신청한 외화 현찰은 해외여행 등 필요할 때 모든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언제든지 외화 현찰로 받을 수 있다. 미화(USD)의 경우는 본인 명의 외화통장으로 이체하고 싶다면 현찰 보관 수수료 없이 입금할 수 있으며 현찰 출금 시 외화 ATM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환율이 쌀 때 미리 환전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필수”라며 “쉽고 편리한 환전을 통해 환테크까지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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