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6일 (0시 기준) 백신접종 현황을 발표했다. 1차 접종은 8만 7867명으로 총 4033만 3027명이 1차 접종을 했다고 말했다. 이 중 71만 8818명이 추가접종을 완료(2차 접종)해 총 3281만 280명이(1-2차 접종) 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32만 910건(신규 이상반응 신고자 8637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30만 8899건(96.3%)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그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325건(신규 2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9905건(신규 229건), 사망 사례 781건(신규 18건) 등이 접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979명(해외유입 1만 48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66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762건(확진자 48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7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2096건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36명으로 총 30만 8187명(90.3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만 14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44명(치명률 0.78%)이다.

앞서 정부는 오는 18일~31일까지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을  발표했다.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인까지 사적모임을 할수 있으며, 저녁 6시 전후 구분 없이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 가능 인원을 더 확대했다. 4단계와 마찬가지로 미접종자 모임 4명, 접종 완료자를 6명까지 더 포함해 모임 규모를 최대 10인까지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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