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재능나눔 봉사동아리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이 지난 24일 부산 원광어린이집을 방문해 무료 벽화그리기 재능봉사를 펼쳤다.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원광어린이집 앞 골목길벽면에 어린이들과 인근주민들을 위한 귀여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대부분이 미술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사회복무벽화지원단 회원들은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불어 넣어 주고자 온기와 동심이 넘치는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그리기에서 시안을 담당했던 김소원 교사는 “이번 벽화는 어린이집 앞이 무대인 만큼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 모두가 만족할만한 벽화를 그리기 위하여 노력했다”며 “마음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이번 벽화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9년 사회복무요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처음 활동을 시작한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은 현재 20여명의 사회복무요원과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주거지역에 무료벽화지원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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