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최초' 티플러스 e-SIM 독점 판매
GS25, '편의점 최초' 티플러스 e-SIM 독점 판매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0.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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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판매한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사진=GS리테일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아이폰으로 2가지 번호 사용이 가능한 e-SIM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일부터 전국 GS25 점포에서 한 대의 아이폰에서 2개 번호 사용이 가능한 알뜰폰 브랜드 T-Plus(티플러스)의 e-SIM을 판매한다.

선보이는 e-SIM은 기존 핸드폰에서 사용하는 실물 유심칩이 아닌, QR코드 스캔을 통해 새로운 번호를 추가로 개통이 가능한 서비스다.

e-SIM 개통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GS25 점포를 방문해 T-plus 서비스 개통을 요청하고, 점포 근무자에게서 QR 영수증을 전달받으면 된다. 핸드폰으로 전달받은 QR 영수증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셀프 개통 혹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개통할 수 있다.

가입한 e-SIM은 SKT 통신망을 이용하며, 무약정으로 6종 요금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1G, 3G, 표준 요금제는 5~7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GS25에서 e-SIM으로 개통을 하면 요금제별로 GS25 모바일 상품권 1~2만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e-SIM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점, 개인용과 사무용으로 번호를 구별해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25 담당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티플러스 다이렉트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e-SIM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유일하게 GS25에서 판매하게 돼 고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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