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근무형 인턴십 ‘T-WorX’ 성료
SKT, 근무형 인턴십 ‘T-WorX’ 성료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9.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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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창의력, 언택트 환경서도 빛났다
대학생들의 창의력, 언택트 환경서도 빛났다.(사진=SKT제공)
대학생들의 창의력, 언택트 환경서도 빛났다.(사진=SKT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SK텔레콤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25명의 대학생 인재들과 함께 진행한 근무형 인턴십 ‘T-WorX(티웍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인턴사원들은 수료식에서 총 8주 동안 진행된 인턴십을 마무리하며 본인들의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영상 통화 솔루션 ‘미더스’에 가상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 아이디어 ▲‘티맵 대중교통’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방안 ▲이동전화의 무선 신호를 측정하는 방식에 대한 조사결과 등 수준 높은 의견과 제안이 이어졌다.

또한 수료식에는 ‘T-WorX’를 거쳐 올해 SKT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선배가 참석해 인턴십을 마치고 캠퍼스로 돌아가는 후배들에게 남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SKT는 ‘T-WorX’에 참여한 전체 인턴 사원들에게 진행 업무 및 과제 요약, 인턴십 기간을 함께한 멘토의 격려와 조언이 담긴 리포트를 작성해 송부할 계획이다.

SKT는 대학생들에게 기업의 실제 업무 체험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 ‘T-WorX’를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SKT는 ‘T-WorX’ 인턴사원들의 전공과 직무를 고려해 부서에 배치하고 관련 부서의 사업과 관련된 기획 및 개발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다. 올해는 언택트 환경을 감안해 재택근무 중심으로 운영된 가운데 대학생 인턴들의 온라인 솔루션 활용이 돋보였다. 사업 실무를 담당하는 멘토들도 수시로 조언하며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턴사원들은 ‘이프랜드’ 기반 메타버스 미팅, ‘미더스’를 통한 영상 회의, 랜선 회식 등 SKT의 온라인 솔루션을 통해 언택트 상황 속에서 주도적으로 본인의 수행 과제를 추진하면서 창의력과 열정을 발휘했다.

SKT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대학생 인턴사원들의 개발역량과 열정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T-WorX 인턴십 과정이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계기가 SKT에게는 더 젊고 창의적인 기업으로 혁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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